죽을 것 같은 불안감.. 공황장애의 원인과 증상은??



과거와 달리 요즘은.. 정신질환 관련된 이야기도 의외로 자주 접하게 되는 듯 합니다..

물론.. 여전히도 정신질환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치료 가능한 질환들도 많고..

무엇보다는.. 쉬쉬하며 감추기 보단 치료하는게 중요하다는 사실에 더욱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인듯 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이미 경험하셨을 수 도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죽을 것 같은 공포심.. 불안감..

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별 이유 없이.. 갑자기 극도의 불안과 공포감이 느껴지는 질환입니다.

그리고 그로인해 숨이 막히고.. 당장이라도 심장이 멎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헌데.. 이 증상은.. 의외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해소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쉽게 나아지지 않으니.. 더 힘들더라구요~)


저 역시도 공황장애를 경험해본 적이 있다보니..

공황장애가 나타나는 당시의 기억이 얼마나 아찔했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를 잘 알고 있는데요..

헌데 정말 희한하게도.. 이 증상이 사라지고 나면.. "내가 왜 그랬지" 하면서도..

한편으론.. 또 그 증상이 나타날 까봐 두려움에 떨게 되더라구요~


헌데.. 공황장애.. 도대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까요??

숨이 막히는 느낌.. 그 외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공황장애.. 그 증상은??

공황장애의 증상은.. 일단.. 심장박동수가 갑자기 증가하며.. 그로인해 떨림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숨이 가빠오기 시작하고.. 질식감이 느껴지며.. 심해지면 흉부에 통증도 느껴지게 되죠..

뿐만아니라.. 손 발 마디마디가 마비되는 느낌.. 저린 느낌을 동반하기도 하며.. 식은땀이 비오듯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열이 확 오르는 경우도 있고.. 어지럽고.. 두통이 생기기도 하며.. 두려움에 몸서리치는 감정을 경험하게 되죠..

또한.. 이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장 많이 느끼게 됩니다..


보통.. 위의 증상들이.. 대부분의 공황장애 증상이라고 하면 되는데요~

저 역시.. 위에서 설명드린 모든 증상을 30분 정도 경험하기를 몇차례..

그야말로.. "끝날 것을 알면서도" 두려움을 계속 동반하는.. "미칠 것 같은 감정"을 알게 되었더랬습니다..





허나.. 당시.. 그 원인이 무엇인지도.. 확실히 알 수 없었기에..

대략 1~2년 의 기간동안.. 몇차례.. 공황장애로 고생했었는데요..

물론 확실한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당시의 제 경우에는 아마도 "극도의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지나칠 정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불안감이 가중되었었고..

그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압박감을 느끼며 생활해야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 결과.. 사람이 많은.. 좁은 공간에서 쉽게 공황장애를 경험하게 되고..

그나마 나아진 요즘도.. 여전히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질 못하는.. 상황입니다..

(물론 갈 수는 있지만.. 오래는 있지 못합니다 ㅠㅠ)


물론.. 이러한 증상들.. 역시.. 극복해야 할 부분일 것이고..

이 외의.. 다른 공황장애증상들로 고생하시는 분들 역시.. 극복이 필요한 부분일 것입니다만..

그러나.. "억지로" 극복하려고 하기 보다는.. 천천히.. 단계를 밟아가며 치료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 아닐까 합니다.





공황장애의 치료..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당시.. 공황장애에 대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그냥 어찌 어찌.. 마인드 컨트롤을 해가면서 극복한 케이스인데요~

하지만.. 저처럼 오랜 시간.. 고생하면서.. 극복하시기 보다는..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공황장애를 치료하는 주된 방법은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있으며..

이 두가지는.. 증상의 심함에 따라.. 병행할 수도.. 아니면 하나만 진행할 수도 있다고 하니..

이점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공황장애로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시지 않는 자세와..

공황장애를 일으키는 그 원인 자체를 알고.. 극복하려는 자세를 취하시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