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연맹을 간단하게 정리!!!



지난번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 각국 왕들과 그들의 업적, 사건을 정리했었던 것에 이어서..

오늘은 간단하게.. 삼국시대를 함께해온 "가야연맹"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단, 큰 틀에 의해, 중요 사건들과 암기꺼리들만 정리해둔 것이니..

기본적인 내용들.. 사건의 세부적내용에 대해서는 한번씩 정리를 해 보시고 그 후 암기하시는 것이 좋다는 점..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가야연맹>

- 가야연맹의 시작은 낙동강 하류 변한지역이다.

- 주로 토착민들을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 2세기 이후, 여러 정치 집단이 등장하였다.

- 3세기, 김해지역의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연맹왕국화되었다.

- 4세기, 백제와 신라의 팽창으로 인해 그 세력이 약화되었다.

- 5세기 초, 고구려군에 의해 금관가야 중심의 전기가야연맹이 해체되었다.

(고구려군이 이무렵 신라를 도와 왜구격퇴를 했죠~)

- 5세기 후반, 장수왕의 남하정책에 대항하였다.

- 고령 지방의 대가야를 중심으로 후기가야연맹이 결성되었다.

- 신라와 백제의 연합하여 고구려 공격 등에 대항하기 위해 세력을 확장하였다.

- 6세기 초, 백제와 신라의 압박이 거세졌고, 그로인해 대가야가 크게 위축, 510년 백제의 공격을 받았다.

- 신라 법흥왕과 결혼동맹을 맺었다(522년)

- 6세기 전반, 법흥왕의 압박에 의해, 겨우 명맥만 유지하던 금관가야가 항복하였다(532년)

- 대가야와 백제, 일본의 연합군이 관산성에서 신라군에 대패하였다(554년)

- 신라의 거센 공격으로 대가야는 위축, 진흥왕에 의해 신라에 항복하였다(562년)






토착세력에 의해 형성, 지역별로 나름의 집단이 연맹왕국 형식으로 탄생, 나름 명맥을 유지해왔던 것이 바로 가야죠~

사실상.. 고구려, 백제, 신라의 팽팽한 세력다툼 속에서 그래도 오래 살아남아있었고..

물론, 그 과정 속에서 이리 저리 치이기도 했지만, 3세기에는 금관가야를, 5세기 후반에는 대가야를 중심으로 결속하기도 했고.. 필요에 의해서는 연합, 결혼동맹을 맺기도 했었는데요~

어쨋거나.. 가야 역시.. 크게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을 뿐.. 삼국시대를 함께한 나라임에 분명!!


그래서 간략하게나마.. 가야연맹에 대해 정리해보았으니..

좀 더 자세한 내용을 한번 정독해 보신 후, 간략한 흐름을 읽으실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