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시대의 경제, 사회, 주거생활은??



# 신석기시대의 생활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유물 중 두드러지는 특징을 지닌 "토기류"의 유물에 대해 정리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신석기 시대의 사회, 경제, 주거생활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는데요~

생활 역시, 신석기 시대의 가장 중요한 특징인 "농업의 시작"과 연관지어 보면 훨씬 간단하니..

가볍게 확인하시면서, 특징과 암기사항만 체크하고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1. 신석기 시대의 경제생활은??

- 농경의 시작

신석기 시대는 농경이 시작됨으로 인해 채집과 수렵의 비중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채집과 수렵의 비중은 큰 편입니다)

농경이 시작되었다는 사실을알 수 있는 신석기 시대 후기 유적은 "황해 봉산 지탑리"유적과, "평양 남경"유적에서 발견된 "탄화된 조,피,수수"가 있습니다

신석기인들은 강가 소규모 퇴적지에서 조그마한 텃밭을 가꾸며 소규모 밭농사를 지었던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사실상 신석기 후기, 농경의 시작으로 인해 농기구로서 "돌괭이, 돌낫, 돌삽, 돌칼, 돌보습, 돌도끼"등이, 그리고 조리기구로서 "갈돌"과 "갈판"등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나무로 만든 농기구가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으나, 관련 유물은 남아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 채집과 수렵

아무래도 적은 양의 밭농사로는 생활이 어렵다보니 여전히 이 시기에도 채집과 수렵이 이루어졌는데요..

이 시기에는 특히 강가 등지에 집을 짓고 정착해 사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로 물고기를 잡고 조개를 채취하는 일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전히 사슴이나 멧돼지 등을 사냥하였습니다)

그리고 채취한 조개의 껍질을 이용해 장식용으로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 원시 수공업

신석기 유물로 발견되는 가락바퀴나 뼈바늘을 통해, 이 시기, 원시적 수공업이 발달했으며, 주로 옷이나 그물을 만들어 사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신석기 시대 사회생활은??

농사가 시작되었고 정착생활을 하기는 하지만 이 시기는 여전히 부족사회이며 평등사회였습니다.

그리고, 여전히도 여성 중심의 모계사회로 부족 자체는 혈연관계를 바탕으로 하는 씨족사회로 다른 부족과의 경제적 교류가 없는 폐쇄적 독립사회였던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러한 사회는 점차 다른 씨족과의 족외혼을 통해 서서히 부족사회로 그 단위가 커지게 됩니다.

또한 무리를 이루고 살아가는 사회이지만 아직까지는 개인의 재산이 없는, "재산공유제"가 지켜지는 평등 사회로 연장자가 부족을 이끌어 나가는 사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신석기 시대 주거생활은??

신석기 시대, 농사의 시작과 그로인한 정착생활은 "집"을 제대로 짓는 것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형태는 원형 또는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형태의 움집스타일로, 초기에는 중앙에 불씨를 보관하거나 화덕을 만들었고, 저장구덩이 역시 만드는 형태였으며, 보통 4~5명이 살기 적당한 크기입니다.






총 세가지로, 신석기 시대의 생활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신석기를 설명하는 데에는 이 뿐 아니라 많은 내용들이 추가되어야 하는데요..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신석기 시대의 유적지와 신석기 시대를 특징 지을 수 있는 또다른 한가지!!

바로 "원시신앙"에 대해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